CMC Tod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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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Title
- 2017년 03월 07일(화) - 주요주간스크랩
- Writer
- Date
- 2017-03-07 09:08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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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,091
딸아이의 편지
아내를 잃고 일곱 살 난 어린 딸과 단둘이 사는 아빠가 있었습니다.어느 날 아침, 아빠가 출근하려는데 갑자기 딸아이가 예쁜 편지봉투를 쭈뼛쭈뼛 건넸습니다. "저기 아빠...이거."엄마가 하늘나라에 간 이후부터 말이 없어진 딸아이였습니다.아빠는 반가운 마음에 "딸 고마워, 잘 읽을게."하면서 딸의 볼에 입맞춤하고 출근을 하였습니다.회사에 도착해서는 딸아이가 준 편지는 까맣게 잊었습니다.월요일 아침이어서 회의준비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것입니다. 아빠는 퇴근 무렵에서야 생각이 나서 편지봉투를 꺼내 보았습니다.봉투 안에는 작은 메모지와 함께 오천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.그리고 딸의 메모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."아빠, 엄마가 없어 힘들지? 아빠 양말 구멍 난 거...내가 엄마처럼 꿰매 주지 못해서 미안해. 대신 그동안 모아온 오천 원 줄 테니 양말 꼭 사 신어.아빠 양말 구멍 나면 내가 창피해.내가 엄마처럼 챙겨줄 테니 힘들어도 울지 말고...내가 얼마나 아빠를 사랑하는지 알지."내면 깊숙이 자리한 상처를 공유하고 보듬으며, 치유하는 가장 가까운 공동체, 가족. 삶이 아무리 힘들다 하더라도 가족이 있기에 힘을 낼 수 있습니다.삶의 보약이자 비타민인 가족과 함께 언제나 행복하세요!
(출처 따뜻한 하루)
< 웃어 보세요 >
시골버스
한 시골의 마을버스가
손님 몇 명 싣고선 오랜시간 기다리고만 있었다.
한 손님이 퉁명하게..
"거.. 기사아저씨 이 똥차 출발안합니까?"
그러자 기사아저씨의 대답!
"거..참! 똥이 차야 갈 거 아닙니까?"
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