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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Title
- 2017년 11월 13일(월) - 주요조간스크랩 [사오정의 꿈]
- Writer
- admin
- Date
- 2017-11-13 09:02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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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오늘의 유머
[사오정의 꿈]
선생님: 사오정은 커서 뭐가 될꺼야?
사오정: 우주비행사요.
선생님: 우주비행사가 되서 어디를 갈꺼야?
사오정: 태양요!
선생님: 태양은 너무 뜨거워서 금방 타버리는데?
그러자 사오정의 대답!
"괜찮아요. 낮이 아니라 밤에 갈 거니까요..헤헤"
그래.. 맞네 밤에 가면 시원하겠넹ㅋ
# 오늘의 이야기
환절기가 되면 하루에도 수십번 코를 풉니다.
감기라도 걸리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
콧물이 나오고 머리가 지끈거립니다.
지난 10여년 함께 한 비염은 참 고역입니다.
어떻게 하면
코가 찬바람에 반응하지 않도록 할 것인가?
어떻게 하면 코가 반응하더라도
콧물이 나오지 않게 할 것인가? 늘 고민했습니다.
어제도 콧물이 나오기 시작하는데
예전에 몸이 아팠을 때 했던 방법이 떠올랐습니다.
아픈 몸을 어루만지면서
고맙다, 미안하다, 사랑한다고 말하는거죠.
콧등을 어루만지면서
이렇게 반복해서 읊조렸습니다.
"코야 고맙다. 늘 숨쉬게 해줘서 고맙다.
코야 미안하다. 너를 힘들게해서 미안하다.
코야 사랑한다. 힘내! 내가 웃어줄께! 하하하"
놀랍게도 1분도 지나지 않아서
콧물이 나오지 않습니다.
코가 뻥뚫리면서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.
3분 정도 어루만지면서 반복하자
코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습니다.
오! 정말 신세계입니다.
이렇게 단순한 방법으로 코가 편안해지다니!
예전에도 무릎이 아팠을 때도 무릎에 대고
고맙다, 미안하다, 사랑한다고 했을 때
통증이 사라졌었던 기억이 여러번 있었습니다.
오늘 몸이 불편하거든 고맙다,미안하다 사랑하다고
읊조리면서 어루만져보면 어떨까요?
한번 해보세요. 한번 경험이 평생 특효약이 됩니다.
내 몸은 늘 사랑의 말을 듣고 싶어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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